어제 단기 급등했던 우리 증시, 오늘은 한 박자 쉬어가는 흐름이었습니다.<br /><br />산유국 회담에서 생산량 동결 합의가 어려울 거라는 전망에 국제 유가가 3% 가까이 급락한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였습니다.<br /><br />외국인이 매도 공세로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고, 코스닥은 기관의 매도가 부담을 줬습니다.<br /><br />유가 하락 속에 SK이노베이션과 S-Oil, 그리고 GS칼텍스를 거느린 지주회사 GS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.<br /><br />전면 파업 중인 현대차와 관련주들은 정부가 파업이 길어져 경제 손실이 커지면 30일간 파업이나 쟁의행위가 금지되는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해 낙폭을 키웠습니다.<br /><br />하락 장에서 경기방어주 성격 띠는 통신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SK텔레콤과 KT가 강보합 마감했고요.<br /><br />코스피 시가총액 4위 싸움 치열합니다. SK하이닉스와 NAVER는 오늘 나란히 52주 신고가 경신했는데, 실적 개선 기대감 업은 SK하이닉스가 현재 시총 4위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09281630567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